내가 작년인 2022년 1월 17일 자로 육아휴직을 시작했으니 육아휴직을 시작한 지 꼭 1년이 되었다. 나는 육아휴직을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고, 이는 아내와 충분히 상의해서 내린 결론이다. 작년 1월 1일 자로 복직한 아내는 회사 생활에 잘 적응했고 작년에 업무와 관련한 큰 상도 받았다. 올해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둘째와 셋째 아이는 올해 6월이 되면 세 돌을 맞기 때문에,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 둘째와 셋째 아이도 세 돌까지 직접 돌보기 위해서 아내가 아닌 내가 육아휴직을 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유급 육아휴직 기간을 1년 6개월로 늘리려고 하는 추세라, 아빠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일조하는 의미도 있다. 사실 작년에 나는 욕심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