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천성이 부지런한 것 같다. 사실 나에게 능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지금으로서는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이미 특정한 유형의 삶을 선택했으므로, 그 삶을 묵묵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잘 모르겠고 실제로 성공은 내게 별로 의미도 없다. 그냥 나는 지금 내가 처해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 뿐이다. 나는 올해 7월에 2개의 국내학술대회(한국과학철학회, 한국과학교육학회)에 참여해서 발표했다. 나는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때마다 그것을 계기로 삼아 10장 정도의 발표문을 썼는데, 이후 이 발표문을 발전시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이미 올해 한 편의 논문이 학술지에 게재되었으므로, 만약 두 편의 발표문이 학술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