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틈틈이 계속 학위논문 작성 작업을 했다. 4월 말까지는 학위논문의 결론을 제외한 나머지 장들의 초고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부는 언제든 부족한 법이다. 왜냐하면 어떤 한 개인이 자신이 관심을 가진 주제와 관련한 모든 문헌들을 다 읽고 소화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글쓰기를 마냥 미룰 수는 없다. 우선 시간 제약이 있다. 수료 후 최대 8년까지 박사학위 논문을 써서 심사에 통과해야만 한다. 다음으로 사람마다 특정 사안에 대한 생각이 다 다르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나에게도 내 나름의 독창적인 생각이 있으므로, 그러한 나의 생각을 일정한 양과 형식을 갖춘 글로 써서 세상에 내놓아야 이 분야의 연구 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삶을 살아오면서 나는 확실..